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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소선암자연휴양림 사계절 휴양지로 '인기'

지속적인 상승세로 해마다 이용객 늘어

  • 웹출고시간2018.03.15 11:39:38
  • 최종수정2018.03.15 11:39:38

숲속의 집과 통나무집, 산림문화휴양관, 산림복합휴양관, 백두대간문화휴양관 등 모두 5동에 45개의 객실을 보유한 소선암자연휴양림.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대자연의 휴식처' 단양 소선암자연휴양림이 사계절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휴양림 방문객은 2만2천551명으로 2016년 1만8천400명과 비교해 4천151명이 늘었고 총 3억4천168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도 1∼2월 두 달간 1천500여명이 이용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선암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과 통나무집, 산림문화휴양관, 산림복합휴양관, 백두대간문화휴양관 등 모두 5동에 4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료는 23㎡, 47㎡, 53㎡, 69㎡, 99㎡, 202㎡ 등 객실 크기에 따라 4만2천∼21만원으로 가족여행부터 회사 MT까지 다채로운 모임이 가능하다.

여름 성수기와 주말, 휴일 전날을 피해 이용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세미나실과 식당, 놀이터, 족구장, 야생화 동산, 산책로 등 잘 갖춰진 부대시설도 휴양림의 인기비결 중 하나다.

단양팔경 중 하나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따라 흐르는 선암계곡과 황정산, 두악산 등이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휴양림의 가장 큰 매력이다.

단양강 잔도와 선암골생태유람길 등 전국적으로 이름난 트래킹코스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등 관광 시설도 있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단양IC에서 승용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있고 36번 국도와 5번국도 이용 시 단성면 북하삼거리에서 7∼8분 거리의 59번 국도변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이 때문에 주말과 여름 성수기에는 예약이 조기에 완료되며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한 달 전부터 받고 있지만 갑작스럽게 취소하는 경우도 있어 이용을 원하는 분은 전화로도 문의해 볼 것"을 권장했다.

한편 예약은 소선암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sof.cbhuyang.go.kr)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422-7839)로 문의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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