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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8년 4대 축제 일정 윤곽. 전국 대표축제로 '우뚝'

  • 웹출고시간2018.03.15 18:35:25
  • 최종수정2018.03.15 18:35:2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영동군의 대표 축제인 영동포도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 영동곶감축제의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올해도 지난해 공식출범해 짜릿한 성공가도를 달렸던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해, 민간 주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살리고, 지역만이 가진 독특한 색을 지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과일의 고장, 최대 포도 주산지에서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새콤달콤한 보랏빛 향연 '영동포도축제'는 노지 포도 출하기에 맞춰 8월 23일~26일까지 4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악과 와인의 독특한 만남이라는 시너지 효과로,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사랑과 낭만의 축제로 자리잡은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도 10월11~14일까지 4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과 난계사 일원에서 동시에 열린다.

겨울철 대표 건강먹거리인 곶감을 녹여내 고품질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판매·전시·체험·문화행사에 먹거리를 곁들인 '영동곶감축제'는 12월 14~16일 영동하상주차장 일원과 영동특산물거리에서 3일간 열리며 올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영동축제관광재단과 영동군은 작년 축제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은 보완하고 체험관광에 초점을 맞춘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영동의 매력을 한껏 뽐낸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도 틀에 박힌 축제에서 탈피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우수축제 벤치마킹, 관광트렌드 반영 등 연초부터 미리미리 준비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영동이 가진 장점과 영동의 명품 특산물, 우수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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