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충북도의원 출마

'일 잘하는 충주 일꾼'주창

  • 웹출고시간2018.03.15 18:16:50
  • 최종수정2018.03.15 18:16:50

이종갑씨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이종갑(60)충주시의회 의장이 15일 충북도의회 2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장은 이날 언론사에 보낸 자료를 통해 "오늘 민선 7기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이제 더 많은 일을하기 위해 6·13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회 제2선거구(엄정면, 산척면, 동량면, 금가면, 소태면, 목행·용탄동, 칠금·금릉동, 봉방동, 문화동, 성내·충인동)에 도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난 12년간 3선의 충주시의원으로서 오직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발 벗고 뛴 보람은 컸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로 동반성장을 이끌지 못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도의원에 출마하여 미진했던 이런 것들을 폭넓게 추진해 튼튼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초 고령화 사회에 맞는 맞춤형 벅지정책추진, △미진한 충주호와 남한강의 활용, 부족한 문화 자원 확충 등 현안문제 해결, △도농복합도시에 맞는 생명산업 육성, △장애인, 여성, 아동, 어르신,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가족등에 대한 서민복지 정책 지원, △지역 간, 계층 간, 세대 간의 갈등해소 등을 들었다.

그는 "충주시민과 충북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민의 대변자가 될 것"이라며 '일 잘하는 일꾼', '믿음직한 일꾼'을 주창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