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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조영석씨 옥천군의원 출마

'옥천발전을 위해 대전과 옥천통합 이루겠다'

  • 웹출고시간2018.03.14 18:22:46
  • 최종수정2018.03.14 18:22:46

조영석씨

[충북일보=옥천] 바른미래당 조영석(57·사진) 씨가 옥천군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를 14일 선언했다.

조 씨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옥천지역에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옥천지역 및 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옥천경제가 어렵고 인구가 감소하는 것에 늘 걱정하며 생활권과 문화를 공유하는 대전과 괴리가 발생해 옥천에서 생활하고 있는 전문직 대부분이 대전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옥천발전을 위해 근본적인 방안은 대전광역시 옥천군으로 만드는 것만이 살길이라 생각한다"며 "대전과 옥천을 통합하는데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출신으로 2002년, 2006년 군의원 낙선한 조 씨는옥천농협 대의원, 문화원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옥천군산림조합 대의원, 법사랑위원, 옥천대전통합추진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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