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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4 11:28:55
  • 최종수정2018.03.14 11:28:5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14일 다목적회관 5층 대강당에서 관내 급식 및 보건관리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자들에게 감염병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초·중·고교 보건교사와 영양사, 병·의원 등에서 급식과 진료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 170명을 감염병 정보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 구현을 위해 힘을 결집키로 했다.

강사로 나선 충청북도 나민선 역학조사관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도구의 철저한 위생관리에 임해 줄 것과 집안이나 이웃에 설사환자 등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했을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외여행 등으로 인한 국외유입 및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이론교육과 메르스, 인플루엔자,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등 감염병예방관리를 위한 영상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군보건소는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 모기유충구제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3월 중순부터 취약지에 대한 방역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메르스나 지카바이러스 등과 같은 국외유입 및 신종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더욱 더 필요하다"며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모니터요원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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