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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초의원 선거구 원안대로 획정…청주 '4인 선거구'

  • 웹출고시간2018.03.13 18:25:45
  • 최종수정2018.03.13 18:25:45

13일 362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 앞서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충북도당 등이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청주 '4인 선거구' 유지를 주장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의 충북지역 기초의원 선거구가 도·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원안대로 확정됐다.

시·군의원 전체 정수는 131명에서 132명으로 1명 늘어났고, 청주에는 처음으로 '4인 선거구'가 탄생했다.

충북도의회는 13일 362회 임시회를 열어 충북도 시·군의회 의원 정수 등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청주지역에서는 기존보다 1명이 늘어난 39명의 의원을 뽑게 된다. 지역구 35명, 비례대표 4명 등이다.

상당구와 청원구는 각각 8명, 서원구는 9명, 흥덕구는 10명이다.

논란이 됐던 청주시 '자 선거구'는 원안대로 오송·옥산, 운천·신봉동, 봉명2·송정, 강서2동으로 한데 묶여 4명의 시의원을 선출한다.

일각에서는 청원지역과 청주지역으로 나눈 2인 선거구를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충북도당 등은 이날 임시회에 앞서 행정문화위원회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4인 선거구'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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