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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보·황신모 후보단일화 합의

"편향 없는 공정 단일화 되길"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 내달 13일까지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8.03.13 21:00:00
  • 최종수정2018.03.13 21:00:00

13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충북 좋은 교육감 통합단일 후보 추진 협약식’에서심의보(왼쪽 세 번째) 예비후보와 황신모(오른쪽 세 번째) 예비후보가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6월13일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심의보(64) 황신모(63)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은 13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통합단일후보 협약식을 열고 합의서에 서로 서명했다.

후보 단일화에 중재자로 나선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는 지난 12일 양측 후보에 단일화 합의서를 전달했다.

합의서에는 '좋은 교육감 후보 단일화 원칙에 합의한다' '추대위의 제안에 공감하며, 단일화를 위한 세부 방식과 검증절차는 수시로 논의하고 결정하기로 한다' '후보 단일화의 최종 기한은 4월13일까지로 한다' '이 같은 내용이 이행되지 않을 때는 추대위의 진행방식에 따라 결정한다' 등을 담았다.

합의서 서명 후 심 예비후보는 "단일화 과정에서 보수·진보 진영이 영향을 미치거나 좌지우지되는 정치적 편향성이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도 "충북교육 정상화를 원하는 도민의 뜻에 부응하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단일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일화 추대위원장을 맡은 고영재 전 청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양 후보의 공약과 자질을 검증하기 위한 방송 토론회 개최를 요청한다"고 제안했다.

추대위는 양측 후보의 동의를 얻어 단일화 방법과 절차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충북교육감후보단일화 작업은 지난 1월18일 퇴직교사와 학부모, 전 학교운영위원장,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이후 지난 11일까지 6차례 만나 토론을 거친후 교육감추대위를 결성했다.

추대위 관계자는 "세부과정은 최대한 양 후보자와의 협의에 따르기로 했다"며 "마지막까지 추대위의 결정이 아닌 양 후보자들의 합의된 단일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추대위 위원은 24명으로 구성하고 명단은 단일후보 발표시 공개키로 했다.

전국적으로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나선 '좋은 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교추본) 충북본부'도 13일 청주의 한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한편 충북교추본은 추대위에서 이뤄진 후보 단일화 결과를 인정하고, 단일 후보의 지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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