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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회복지시설 내 성피해 전수조사

음성군 14개 시설 332명, 성관련 직접 피해자 없어

  • 웹출고시간2018.03.13 17:19:24
  • 최종수정2018.03.13 17:19:2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음성군내 14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 중인 종사자 332명을 1:1면담을 통해 성(性)피해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음성군 A복지관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것과 최근 미투(#MeToo)운동 확산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전수조사한 결과 관내 성관련 직접적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군은 밝혔다.

조사결과 중 기타사항으로는 직원 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피해발생에 대해 고충을 호소한 사항에 대하여는 심층상담 후 시설 자체 조치와 향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권고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상담을 실시하여 근본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펴느 음성군은 이와 별도로 A복지관 종사자에 대한 인권침해 전수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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