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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봉학골에 무장애 나눔길 만든다

교통 약자인 장애인, 노약자 등 산책코스

  • 웹출고시간2018.03.13 12:59:21
  • 최종수정2018.03.13 12:59:21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감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삼림욕장인 봉학골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상생·만남·체험'을 주제로 한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봉학골 인근에 추진하는 지방정원, 쑥부쟁이 둘레길 등의 개발과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민관이 협력해 함께 만들어 나갈예정인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군비 4억 2천만 원과 국비 3억 8천만 원이 소요된다.

이를 위해 음성군은 지난해 10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8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 8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오상윤 녹지공원팀장은 "교통 약자인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시간 활용 등을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술자문과 검토를 거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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