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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이시종 지사, '미투' 진정어린 사과 먼저"

  • 웹출고시간2018.03.13 18:01:48
  • 최종수정2018.03.13 18:01:51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이 13일 논평을 내 '미투(#Me Too)' 운동과 관련해 "이시종 충북지사는 진성성 있는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이 지사가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도 차원에서 피해자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보라'고 주문했다"며 "이 지사의 주문은 백번 잘한 일이지만, 순서가 틀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지사는 민주당 소속의 고위관료로서 책임감 있는 사과와 참회가 먼저다"라며 "짐짓 모르는 듯 사돈 남 말 하듯이 미투 지원 운운은 선후가 한참 뒤바뀐 일"이라고 공박했다.

그러면서 "안희정 충남지사의 날개 없는 추락에 같은 당 소속의 고위공직자로서 죄송스럽다는 언사가 먼저 있었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민주당 소속 정치인이 '미투의 바로 너'가 돼있는 상황에서 진정어린 사과를 한 후 대응책을 제시 하는 게 순서요 도리"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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