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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엔비 사과 신품종 육성지 뉴질랜드 견학

엔비 사과 재배 성공 가능성 확인

  • 웹출고시간2018.03.13 11:11:06
  • 최종수정2018.03.13 11:44:16

보은군 사과발전협의회 임원 등 8명은 지난 5일부터 4박 6일간 뉴지랜드를 방문해 T&G 그룹 엔비사과 과수 시험장을 견학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엔비사과 재배를 위한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사과발전협의회 임원 등 8명이 지난 5일부터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엔비 사과 재배 농가와 품종 특허를 보유한 T&G 그룹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군은 과수 재배 농가가 지금과 같은 노동집약적 경영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대안으로 엔비 사과 재배를 위한 단지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엔비 사과 품종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터너스 앤 그로어스(Turners & Growers) 그룹 안내로 선진 거점 APC 시설과 경영시스템 T&G 시험농장 등을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엔비 사과 재배단지가 조성되면 노동력 30% 절감과 2배 이상의 생산성 증가(ha당 40t)는 물론 수출단지 조성을 통해 아시아권 수출로 향후 사과 시장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군은 엔비 사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ST-Asia와 지난해 8월 MOU체결 후,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0년까지 100ha 식재를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오는 4월 상순부터 본격적으로 엔비 사과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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