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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팜파티 플래너 양성으로 농업 6차 산업에 박차

강소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팜파티 플래너 자격과정 교육

  • 웹출고시간2018.03.13 11:16:54
  • 최종수정2018.03.13 11:16:5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최근 농업정책의 키워드가 되고 있는 6차 산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강소농 육성 농가를 대상으로 팜파티플래너 자격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를 결합한 용어로 기존의 농촌체험관광에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농장주가 소비자를 농장으로 초청해 지역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생산·가공·관광이 결합된 6차산업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또 도시소비자들이 농촌에서 진행하는 새로운 파티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농촌을 이해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관리하는 팜파티플래너 3급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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