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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신봉사거리 14곳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

시, 국비 등 9억4천만 원 들여 11월까지 완료
인명피해 감소 등 개선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18.03.13 17:06:24
  • 최종수정2018.03.13 17:06:2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14곳에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대상지는 △신봉사거리 △석교동 영춘당한의원 앞 △오창초등학교 옆 사거리 △사직동 롯데캐슬 앞 사거리 △송절동 송천교하부교차로 △사창동 하이마트 앞~중앙순복음교회 앞 △사직사거리 △석교육거리 △내덕동 시영아파트 앞 사거리 △용암동 소라아파트 앞 사거리 △시계탑사거리 △운천동 흥덕대교사거리 △우암동 우암주유소 앞 사거리 △율량동 율량농협중앙회사거리 총 14곳이다.

시는 국비 9천만 원, 시비 8억5천만 원 등 9억4천만 원을 들여 속도 저감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를 비롯해 안전휀스, 무단횡단방지 울타리, 교통안전표지판, 신호등, 보행조명, 신호위반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시설개선에 앞서 지난 1월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 및 현장점검을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시설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잦은 곳 시설개선 전·후 효과분석 결과 교통사고 발생 건수, 인명피해가 각각 39.2%, 35.4% 감소하는 등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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