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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공천결과 관심… 내달 후보군 확정

6·13地選 D-91 옥천군수
민주당 김재종 전 도의원
한국당 김영만 군수·전상인 전 보좌관 도전
韓 공천 따라 김 군수 거취 변수

  • 웹출고시간2018.03.13 21:00:00
  • 최종수정2018.03.13 21:00:0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수 6·13지방선거는 자유한국당 김영만(67) 현 군수, 더불어민주당 김재종(63) 전 충북도의원, 자유한국당 전상인(50) 국회의원보좌관 등 현재 3명으로 압축된다.

민주당은 지난해 9월 일찌감치 김 전 도의원을 군수후보로 결정했다.

반면 한국당은 지난 1월 당내에서 옥천 군수출마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경선을 했지만 결과에 대해 박덕흠 의원에게 위임한 상태로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다.

당시 김 군수를 배제한 채 실시한 여론조사가 옥천문회원장 측 문제제기로 중단되는 해프닝을 빚는 등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 됐으나 당 안팎에서는 코미디 같다고 비난 받았다.

이처럼 여당은 군수후보를 결정했지만 야당은 이제야 후보자 공천서류를 받았다.

김 군수와 전 보좌관이 공천신청을 한 상태여서 김 군수의 3선도전은 분명해졌다.

앞으로 충북도당에서 서류심사를 통한 후보자 공천결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 군수가 서류를 접수한 만큼 공천 결정방식에 지역정가는 관심이 쏠린다. 지금까지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전략공천을 생각해 왔기 때문에 김 군수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따라 이번 옥천군수 선거 판도는 확 달라질 수 있다.

여기에 김 전 도의원과 전 국회의원보좌관은 4월 1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혀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김 전 도의원은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4년 전 김 군수에게 고배를 마시고 그동안 와신상담해 왔다.

지역을 꾸준히 챙겨온 데다 여당이란 호재와 맞물려 이 번 만큼은 절호의 기회로 보고 한 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다는 각오다.

정치인생 마지막으로 생각한 김 전 도의원은 여론도 가히 나쁘지 않다고 분석함에 따라 행사는 물론이고 지역을 폭 넓게 누비고 있다.

김 전 도의원은 새로운 지방자치에 걸 맞는 지역 경영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오랜 사업경력과 도의원 의정활동 경험은 유능한 지역경영자로서 성공할 수 있다는 증거라는 것이다.

3선 도전이 분명한 김 군수는 세 번은 안 된다는 부정적 기류는 지역에 없지만 일부에서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줘야하지 않겠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김 군수는 재선하는 동안 군정을 무난히 이끌어 온데다 현직 군수라는 프리미엄이 있어 유리한 상황이다.

김 군수에게는 이번 선거가 40년 정치인생의 중대한 분수령이 된다. 공천권을 가진 박 도당위원장의 박 심의 결과에 따라 지역정가는 요동칠 것이 분명하다.

50대 젊은 기수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신선한 바람몰이가 예상되는 전 보좌관은 옥천군민들로부터 평가받기 위해 출정준비를 모두 마치고 광폭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여론조사 경선으로 맥이 빠지긴 했지만 출판기념회를 시점으로 반전된 분위기다.

옥천군수 출정식을 방불케 한 이번 출판기념회는 부족한 인지도를 넓히는데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그동안 보좌관을 하며 쌓아 온 인맥을 총동원한 출판기념회가 세 과시는 물론 중앙정치무대 등 준비된 군수후보라는 이미지 등을 부각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전 보좌관은 공천권만 손에 거머쥔다면 한번 해 볼만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통합한 바른미래당도 옥천군수후보를 내기위해 인물을 물색 중인데 마땅치가 않다.

이 가운데 바른미래당 신용한 도지사예비후보가 최근 옥천군을 방문하면서 김 군수를 만났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영입을 위한 사전 분위기 파악을 한 게 아니냐는 관측들을 하고 있다.

어찌 됐든 옥천군수 6.13지방선거는 공천만 남아 있는 가운데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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