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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2 15:55:55
  • 최종수정2018.03.12 15:55:55
[충북일보]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가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 대학은 오는 20일부터 도내 도서관과 주민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8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지난 2016년에 전국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매우우수', 2017년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018년도에도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미래의 과학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오조봇을 이용한 코딩, 증강현실로 인체탐험하기, 4D프레임을 활용한 우주선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어린 과학자들에게 새로운 과학기술을 선보인다.

글마루작은도서관과 성무책마루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각각 오는 20일과 21일, 청주기적의도서관(4월 3일), 오창 한라꿈터도서관(21일), 청주시 복대1동 주민센터(22일)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대상으로 매주 운영한다.

교육비는 무료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수업은 학기별 총10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citech.chungbuk.ac.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043/261-3483)로 문의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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