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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2 13:27:11
  • 최종수정2018.03.12 13:27:1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역 내 생산 농산물 이용촉진을 위한 유통경로 확대에 발 벗고 나선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해 8월 제정한 ··증평군 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부터'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직거래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유통경로 확대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온라인 판로 확대, TV 홍보 판매 추진,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 강화 등을 추진한다.

농산물직거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증평읍 창동리 하나로마트 내 식품코너에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3천만원) △지역 내 생산 농산물공동브랜드 포장재 제작 지원(1억5천300만원) △주요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및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여 확대 등을 실시한다.

또 옥션, 11번가 등 인터넷 쇼핑몰 내 청풍명월 브랜드숍 운영(1천800만원)과 e-쇼핑 물류비지원(1천800만원), 농·식품 모바일 마케팅 지원 사업(1천400만원) 등 온라인 판로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명품농산물 TV홈쇼핑과 케이블TV, 택시, 버스, 지하철 등을 활용한 홍보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교육,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통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농산물 직거래는 중간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자가 높은 가격 판매가 가능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형태다"며"해가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원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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