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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8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 교육

10개 사업에 총 81억7천80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8.03.12 13:33:56
  • 최종수정2018.03.12 13:33:5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2일 2018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관리 요령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사업별 세부 추진내용, 보조금 관리규정, 보조금 관리 및 집행, 보조금 집행 부당 사례 등 실무 교육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농협 보험담당자가 참석해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을 위해 시행하는 임산물 재해보험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등에 대비해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가 소득을 증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보조사업은 보은대추의 규모화·집단화를 위한 대추 과원 조성과 대추 비가림 시설 지원 사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운반차·제초기 등 임산물 생산 장비 지원 사업, 유통구조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임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 다양한 산림소득원 개발을 위한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등 모두 10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는 모두 81억7천8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조사업은 선정부터 관리까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돼야 한다"며 "부당거래 등에 따른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보조사업을 잘 마무리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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