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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민 건강지킴이 ‘괴산군보건소’ 호응

군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연간 2만여 명 방문

  • 웹출고시간2018.03.12 13:01:45
  • 최종수정2018.03.12 13:01:45

괴산군보건소를 방문한 지역 어른신이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최상의 친절·감동서비스와 불만 제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 민원접수실에는 일반진료, 한방진료, 물리치료, 치과진료, 예방접종 및 취업용 건강진단, 운전면허 적성검사, 골다공증 검사, 혈액검사,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등을 위해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찾고 있다.

지난해 보건소를 이용한 민원인은 모두 1만9천157명으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 검진 및 진료 255명 △운전면허 신체검사 및 건강검진 등 제증명 발급 4천735건 △양·한방 진료 및 치과 진료 1만578명 △기타 골다공증 및 유료검사 등을 위해 3천589명 등이 보건소를 찾았다.

또한 보건소는 연중 기공체조 및 근력운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보건소에서는 암 예방 및 치매 상담, 대사증후군 관리와 금연상담 등으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군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괴산읍에 거주하는 P씨는 "보건소가 진료만 하는 곳이 아니라 각종 건강정보 제공과 암 검진, 운동 및 영양교육 등 소소한 것까지 관심을 갖고 챙겨줘서 가족같은 정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영남 군 보건소장은 "민원인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직원들이 먼저 다가서는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만족과 감동을 주는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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