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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청주시장 선거에 7명 예비후보 등록

행사장 명함 배부·SNS 게시 등 분주

  • 웹출고시간2018.03.11 20:00:00
  • 최종수정2018.03.11 20:00:00
[충북일보=청주]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에 7명이 등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유행열(53)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무소속 김우택(53)전 영일전자산업㈜ 대표이사가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이들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0)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한범덕(65) 전 청주시장·이광희(54) 전 충북도의원, 자유한국당 천혜숙(62) 서원대 석좌교수·황영호(58) 청주시의장 등 모두 7명이다.

민주당에서는 유 전 행정관을 마지막으로 출마자 모두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 전 행정관은 "(민주당에서) 가장 늦게 시작한 만큼 더 많이 더 열심히 발로 뛰며 시민들에게 유행열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국당에서는 김양희(62) 충북도의장이 출마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신언관(61) 충북도당위원장이 12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예고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청주시청에서 출마 선언을 한 뒤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

같은 당 임헌경(51) 도의원은 중앙당의 경선 룰이 정해지는 대로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 등록 등 경선에 나설 계획이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행사장을 돌며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하거나 개인 SNS에 활동소식을 올리는 등 공직선거법이 허용하는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시민단체의 결정으로 연철흠 도의원과 단일화에 성공한 이광희 전 도의원은 지난 9일 '청주를 바꾸는 시간 15분'이라는 제목의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 전 의원은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다른 도시처럼 청주를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저만의 상상력을 펼쳐 보이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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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유행열 청와대 선임행정관

[충북일보]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2급 고위직이다. 충북의 모든 지자체에서 선출직을 제외한 2급 이상 고위직은 6~7명 정도에 그친다. 더욱이 청와대는 권부權府)의 핵심이다. 그래서 청와대 구성원들은 쉽게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 간혹 예민한 문제가 청와대의 공식 입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창간 15주년을 맞은 본보가 청와대 고위 관계자를 인터뷰했다. 지역 출신의 유행열씨는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자치분권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다. 유 행정관은 인터뷰에 앞서 정무수석실의 양해를 얻었다고 했다. 정치적으로 예민한 사안은 최대한 자제했다. 선거와 관련해서도 기본적인 입장만 들었다. ◇청와대 근무 소감은.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국정 운영의 전반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청와대인 만큼, 다른 부처에서 경험할 수 없는 사례와 지방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을 담당했나. "정무수석실 소속 자치분권비서관실에서 자치분권 업무를 맡았다. 자치분권 업무란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작업을 말한다. 중앙의 권한이 워낙 방대하고 강하기 때문에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일이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