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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5년 연속 선정

관내 어린들에게 정서적 안정 및 정보접근의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18.03.11 15:08:10
  • 최종수정2018.03.11 15:08:10

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가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함께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기적의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8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가 그림책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정서적 안정 및 정보접근의 기회를 균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2014년에는 다문화가정, 2015년에는 읍·면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또 2016년부터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오며 지속적인 책 읽기 환경 제공이 장애아동의 정서적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경험한 바 있다.

올해도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상상력, 표현력, 자존감 등을 향상시킬 맞춤형 책읽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27회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아동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고 밝은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www.kidslib.org) 또는 전화(644-12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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