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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인 국회의원보좌관 출판기념회 개최

500여명 참석 옥천군수 후보 출정식 방불
호떡집 아들에서 국회 수석보좌관으로
살아 온 인생이야기 한권 책에 담아

  • 웹출고시간2018.03.10 19:44:58
  • 최종수정2018.03.10 19:44:58

전상인 국회의원보좌관이 10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옥천군수에 출마하는 전상인(50) 국회의원보좌관이 10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출판기념회인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개그맨 홍록기 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전 보좌관의 북콘서트는 한국당 박덕흠 의원, 옥천·영동군의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한국당 옥천군수 후보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특히 한국당 김태흠·이장우·전희경·김명연 국회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 보좌관의 북콘서트는 1978∼1980년까지 '호떡집 아들에서 국회 수석보좌관'으로 살아온 아련한 기억을 글로 표현한 일종의 자서전이다.

어렵고 힘들었던 시대 5남매를 키워 낸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더욱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해 온 내용이 책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모두 325쪽 분량에 5부로 나눠 발간된 전 보좌관의 '호떡집 아들'은 말 그대로 인생이야기다.

전 보좌관은 "내 세울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전상인이 걸어 온 삶, 제 인생의 진솔함을 표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북콘서트에 참석해 준 옥천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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