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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9 17:30:05
  • 최종수정2018.03.09 17:30:25
[충북일보]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통해 여제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 전 청주대학교 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조씨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 당시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던 충북지방경찰청은 10여명의 피해자 진술을 확보, 오는 12일 피의자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이었다.

강제 추행 혐의로 입건된 조씨는 충북청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심리적으로 압박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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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유행열 청와대 선임행정관

[충북일보]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2급 고위직이다. 충북의 모든 지자체에서 선출직을 제외한 2급 이상 고위직은 6~7명 정도에 그친다. 더욱이 청와대는 권부權府)의 핵심이다. 그래서 청와대 구성원들은 쉽게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 간혹 예민한 문제가 청와대의 공식 입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창간 15주년을 맞은 본보가 청와대 고위 관계자를 인터뷰했다. 지역 출신의 유행열씨는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자치분권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다. 유 행정관은 인터뷰에 앞서 정무수석실의 양해를 얻었다고 했다. 정치적으로 예민한 사안은 최대한 자제했다. 선거와 관련해서도 기본적인 입장만 들었다. ◇청와대 근무 소감은.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국정 운영의 전반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청와대인 만큼, 다른 부처에서 경험할 수 없는 사례와 지방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을 담당했나. "정무수석실 소속 자치분권비서관실에서 자치분권 업무를 맡았다. 자치분권 업무란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작업을 말한다. 중앙의 권한이 워낙 방대하고 강하기 때문에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일이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