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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9 17:30:05
  • 최종수정2018.03.09 17:54:57
[충북일보]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통해 여제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 전 청주대학교 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조씨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 당시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던 충북지방경찰청은 10여명의 피해자 진술을 확보, 오는 12일 피의자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이었다.

강제 추행 혐의로 입건된 조씨는 충북청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심리적으로 압박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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