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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1 13:14:09
  • 최종수정2018.03.11 13:14:0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관리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또 한 번 친환경 도시로 인정받았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주요정책에 대한 우수경영시책의 발굴·확산을 통한 상호 소통 및 상생 발전 도모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환경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고 있다.

평가는 △지역경제활성화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 등 7개 부문으로, 해당부처 관계공무원 및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제출자료 평가), 수상후보군 현지 확인, 본 심사(관계관 질의응답)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증평군은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민·관이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활실천과 친환경 교통 자전거 도시조성, 녹색에너지 중심 형 산업단지 조성 등 환경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또 △가정이나 상업 건물 등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전국 1위(76%)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 △증평읍 연탄리의 전국 최대 비점오염 저감시설 및 환경생태 학습체험 장 운영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증평군은 지난 2014년 제 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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