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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9 14:21:19
  • 최종수정2018.03.09 14:21:1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8 영농대비 수리시설, 양수장비 일제 점검·정비를 이달 17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노후되거나 작동불가 수리시설·장비를 사전에 정비해 봄 가뭄에 대비하고 영농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점검을 벌인다.

점검대상은 읍·면 농업용 수리시설로 암반관정 155개소, 양수장 35개소, 보 65개소 등 농업용 수리시설 310개소이다.

농업용 관정은 장옥의 청결 및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펌프 고장과 송수관로 파손여부를 확인한다.

저수지는 제당, 물넘이, 방수로 등을 살피고, 취입보는 수문, 용수로 등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원고갈 및 기능상실로 인해 용수취수가 불가한 용도폐지 대상 시설물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소모품 교체 등의 경미한 정비는 즉시 보수하고 파손정도가 심하거나 연식이 오래돼 정비가 불가능한 양수기 등은 중·장기 계획을수립해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관정 및 양수장비의 기능을 보전하고 이용자의 편의와 시설의 안전도를 높여 영농대비 선제적 농업용수 공급대책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리시설의 지속적 점검과 장애요인 사전 정비로 군민들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농가도 봄 가뭄에 대비해 보유중인 개인용 양수장비 등의 점검·수리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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