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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 생겼다

10일 준공…역대 대통령 어록,조형물 등 설치

  • 웹출고시간2018.03.08 15:52:46
  • 최종수정2018.03.08 17:33:41

세종호수공원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 위치도.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만들어지고 있는 세종시에 상징공원이 조성됐다.

세종시는 오는 10일 세종호수공원 바람의 언덕에서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 준공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시민 성금 등 4억3천여만 원을 들여 총면적 4천700㎡ 규모로 만든 공원에는 △상징 조형물(1개) △박석(薄石·얇고 넓적한 돌) 4천378개 △역대 대통령 어록 벤치(37개) 등이 설치돼 있다.

세종호수공원 문화휴게복합시설 조감도.

ⓒ 세종시
이와 함께 인근 호수소풍숲에는 '문화휴게복합시설'도 건립됐다.

시 예산 13억 원을 들여 연면적 367㎡ 규모로 만든 이곳에는 카페,매점, 전시실 등이 있다. 전시실에서는 3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세종의 과거·현재·미래 특별전'이 열린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상징공원은 시민들이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이자 실질적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호수공원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주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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