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엄재창 충북도부의장, 단양군수 출마 선언

3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1등 단양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18.03.08 17:48:46
  • 최종수정2018.03.08 17:48:46

엄재창 충북도의회 부의장이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자유한국당 소속 엄재창 충북도의회 부의장이 6.13지방선거 단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엄 부의장은 8일 오전 11시 단양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양을 '작지만 강한 일류 지방자치단체'로 3만 군민이 모두 행복한 1등 군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단양군은 민선 6기 4년 동안 선례를 답습하는 행정으로 발전하기보다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의 실패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 시설 중복투자와 군민의 밥그릇 뺏는 수익사업으로 예산낭비를 이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원인들의 편익보다 행정 우선의 행정과 소수 기득권 중심의 편 가르기 정치의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엄 부의장은 이날 주요공약으로 산림문화 박람회 개최,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 제천, 귀농·귀촌 종합센터 유치, 숲속 자연치유 마을 조성, 자체 대기오염 측정망 운영, 인허가 민원 전담반 등을 제시했다.

제천고,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을 졸업한 엄 부의장은 제5대 단양군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북도의부의장,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