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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학사, 고향 역사문화탐방 워크숍 개최

학사생 40여명 대상 역사문화탐방 통해 애향심 배양

  • 웹출고시간2018.03.08 14:22:24
  • 최종수정2018.03.08 14:22:24

지난해 열린 제천학사 오리엔테이션에서 이근규 제천시장과 학사생들이 행사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제천청풍리조트에서 제천학사생 4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고향 역사문화탐방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학사 생활 안내와 함께 학사생 간 화합을 도모하고 청풍문화재단지, 의림지 등 지역의 주요 역사문화공간을 탐방함으로써 애향심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사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정신을 북돋아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탐험가 최종열 대장을 초청해 명사특강의 시간을 갖고 지역 발전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제천시장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천학사생들이 고향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5년 3월 개원된 제천학사는 제천 출신의 우수한 수도권 소재 대학생을 선발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면학상의 제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장래 제천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중추적인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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