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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대형 화재 재발방지 대책 건의

국회재난안전특별위원장에 경기침체 회복 등 강력 건의

  • 웹출고시간2018.03.08 17:49:36
  • 최종수정2018.03.08 17:49:36

이근규 제천시장이 변재일 국회재난안전특별위원장을 만나 화재 수습 현황을 설명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25개 분야의 제도개선 방안을 건의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이 국회재난안전특별위원회에 제천화재참사 수습 방향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오전 변재일 국회재난안전특별위원장을 만나 화재 수습 현황을 설명하며 구조 활동에 필요한 다중이용 건축물 도면 전산화, 주민참여형 안전도시 마스터플랜 구축, 건축물 안전 및 유지관리 전담팀 신설 운영 등 재발 방지를 위한 25개 분야의 제도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특히 화재현장 인근 지역은 물론 제천 전역의 경기침체 회복을 위해 특단의 대책마련을 건의하며 정부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화재 참사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가 회복되기 위해선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건의한 제도개선 방안이 국가안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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