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자들 출판기념회 러시

장인수·이경용 10~11일에 이어 이근규 시장도 고심 중

  • 웹출고시간2018.03.08 17:46:57
  • 최종수정2018.03.08 17:46:5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장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우선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10일 제천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날 기념회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오제세 국회의원, 황신모 전 청주대총장 등의 축사와 장인수 부의장 인사말, 제천원로 덕담 등으로 진행된다.

장 부의장이 발간한 '젊은 제천'은 그동안 그가 틈틈이 써 온 기고문과 칼럼으로 구성됐으며 제천발전 방안과 자료 등이 게재돼 있다.

특히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장인 양승조 국회의원이 추천사를 써 줘 눈길을 끌고 있다.

장 부의장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우리 제천시가 활력을 되찾고 발전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당 이경용 충북도당 부위원장도 다음날인 11일 오후 5시 제천 문화회관에서 '이경용의 새로운 여정'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명자, 곽결호, 이규용 환경부 전 장관과 오제세 국회의원,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부위원장은 여는 글에서 "인생의 한 길을 작정하고 지금까지 걸어왔다. 이제 그 길은 끝났지만, 그 끝에서 이어지는 또 다른 길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저 어제처럼 묵묵히 걸어갈 뿐"이라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심정을 담담히 고백했다.

그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면서 혼자보다는 함께, 나보다는 이웃을, 공공성이 우선인 삶을 살고자 한다"며 "내가 가진 25년 중앙정부 행정전문가로서의 자산을 아낌없이 쏟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여기에 이근규 시장 또한 출판기념회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행사 결정 여부는 미지수다.

선거 90일 전인 오는 13일 이전까지 행사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이번 10~11일 중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지만 기념회를 갖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