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2018년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사업장 및 참여자 모집

군, 지난해 310개 농가 및 사업장, 2천929일 일손 제공

  • 웹출고시간2018.03.08 13:59:45
  • 최종수정2018.03.08 13:59:4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8년도 생산적 일손봉사사업에 지원할 사업장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산적 일손봉사사업 신청자격은 사업장의 경우 보은군에 소재한 일손 부족 농가나 제조 분야 중소기업이다.

참여자의 경우는 신청일 기준 보은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75세 이하 군민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군민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일손 부족 농가나 집중 생산활동을 위해 일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유휴인력을 지원해 하루 4시간의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일손봉사사업으로 모두 310개 사업장에 2천929일의 일손을 제공해 5천858만 원의 실비를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자원(인력) 분배를 통해 1석 2조의 효과를 내는 사업으로 사업"이라고 전제한 뒤 올해에도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중·고 학생들이 일손봉사에 참여할 때에는 봉사시간 4시간을 인정하는 만큼 일손 부족 농가나 기업체에 봉사를 원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