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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건도 "나에 대한 비방글은 '악의적인 허위'임이 밝혀지고 있다"

2005년 6월 총무과장 아니였고, '연태고량주'는 2010년 전·후 판매해 비방글 거짓
여당의 유력한 후보를 흠집 내려는 악의적이고 음해적인 글에 분통터져

  • 웹출고시간2018.03.07 17:45:22
  • 최종수정2018.03.07 17:45:24

더불어 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7일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충북도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신에 대한 비방글에 자신의 충북도청 총무과장 근무기간이 '허위'라며 반박하고있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속보=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 충주시장 예비후보는 7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나에 대한 비방 글이 악의적인 허위로 밝혀지고 있다"며 "여당의 유력한 후보를 흠집 내려는 악의적이고 음해적인 글에 분통이 터진다" 고 말했다. <7일자 2면>
 
우 예비후보는 "게시자 김시내가 올린 글에 '2005년 6월 우 후보가 총무과장으로 근무할 때의 일'이라고 했으나, 본인의 총무과장 근무기간은 2005년 7월 25일부터 그해 9월 4일까지"라며 당시에 총무과장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게시자 김시내가 13년전에 마셨다는 술이 '연태고량주'라고 했는데, 게시자가 특정한 장소인 음식점 대표는 '연태고량주는 2010년 전·후 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증언해 줬으며, 해당 음식점 주류 납품업체에 확인한 결과 '연태고량주는 2005년에 납품한 적이 없다'고 확인해 줬다"며 "이에 따라 도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비방 글은 악의적으로 날조된 허위임이 명백하게 밝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예비후보는 "게시자가 도당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을 6일 오전 9시30분 전후 본인이 스스로 삭제 했으나, 짧은 시간(8분간) 게시된 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어 충주시장 선거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의도적으로 기획된 악의적인 행위"라며 "김시내는 추악하게 가명으로 자신과 거짓을 사주하는 배후세력의 뒤에 숨지 말고 시민 앞으로 나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함께 우 예비후보는 사법당국을 향해 "신속한 수사로 악의적으로 거짓 글을 만들어 유포해 여당의 유력한 충주시장후보를 흠집 내 이득을 보려는 자, 또는 그 배후세력을 반드시 밝혀 엄중히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지역 기자들과 언론에도 "사법당국의 신속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이 사안의 명확한 사실관계만을 보도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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