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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6 17:58:48
  • 최종수정2018.03.06 17:58:48

국내 최초의 '한방특화 국립산림치유원'이 오는 2022년까지 전북 진안에 들어선다. 사진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이 지난해 개설한 '숲에서 가족과 놀자' 프로그램 모습.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충북일보] 국내 최초의 '한방특화형 국립산림치유원'이 전북 진안에 들어선다.

산림청은 "최근 진안 전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협의체' 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827억 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백운면 백암리 일대(백운계곡 인근) 산림 617만㎡에 한방특화형 산림치유 거점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운영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맡게 된다.
한편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에 출범한 협의체에는 산림청,전북도청,진안군청,산림복지진흥원이 참가하고 있다. 앞으로 진안군 산림치유 관련 전문가와 단체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지덕권 산림치유원 사업을 국민건강증진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산림치유 정책의 선도적 사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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