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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충주지역위원회, "6.13지선에 충주시장 후보 낸다"

신용한 예비후보, "지역 기득권 '마실정치'를 과감히 청산할 때"주장

  • 웹출고시간2018.03.06 18:26:07
  • 최종수정2018.03.06 18:26:07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오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했다.사진은 기자회견후 당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바른미래당 충주지역위원회는 6일 "6.13 지방선거에 충주시장 후보를 꼭 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신용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박문식 충주지역위원장은 "충주시장과 충북도의원 3명, 충주시의원 7명, 비례대표 1명을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지역의 한 정치인(이언구 충북도의원)과 교감을 나누고 있지만 아직까지 탈당(자유한국당)을 하지 않아 직접적인 얘기는 나누지 못했고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며 "이 분외에도 다른 분들과 폭 넓게 얘기를 나누고 있고 충주시장 후보는 꼭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바른미래당으로 옮긴 신용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예비후보등록 후 첫 방문지로 충주를 방문해 "이젠 지역 기득권 '마실정치'를 과감히 청산할 때다. 정의롭지 못한 기득권이나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못한 구태정치는 과감히 청산해야 한다"며 "충북 정치도 과감히 간판을 교체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 중앙당 '인재영입 1호'로서 미래를 향한 소리없는 혁명은 이미 시작됐다"며 다가오는 충북도지사 선거에서의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신 예비후보는 충주시와 관련,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및 첨단산업단지 활성화, 충주농업발전, 에코산업 육성, 등 충주지역 역점사업을 대기업 CEO 출신으로서 중앙 기업인맥을 최대한 활용하고,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으로 정부와 청와대와의 업무공조 경험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아골 전통시장을 방문, 민생경제 현장의 민심을 청취하고 청년몰을 방문해 청년사업가들을 격려한뒤 음성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기념관을 방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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