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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원 15명에서 18명으로 늘어난다

지역구 신도시 3명→10명, 읍면 10명→6명

  • 웹출고시간2018.03.06 18:06:34
  • 최종수정2018.03.06 18:06:43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뽑힐 지역구 세종시의원 수가 4년전보다 3명 늘어난다.사진은 세종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세종]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뽑힐 지역구 세종시의원 수가 4년전보다 3명 늘어난다.

특히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3명에서 10명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조치원을 비롯한 10개 읍·면지역은 10명에서 6명으로 줄어든다.

6일 세종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세종시의원 선거구 획정(안) 내용

ⓒ 세종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시의원 정수를 15명(지역구 13,비례 2)에서 18명(지역구 16, 비례 2)으로 3명 늘리는 것이다. 당초 이해찬 국회의원(세종시)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정수를 22명(지역구 19, 비례 3)으로 늘리도록 돼 있었다.

국회가 시의원 정수를 확정함에 따라 세종시는 같은 날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정교순 변호사)를 열어 구체적 선거구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선거구가 조치원읍은 4개에서 3개,면지역은 6개에서 3개로 각각 줄어든다. 독립 선거구였던 3개면(부강,금남,장군)은 각각 인근 면들과 합쳐진다.

반면 지난 4년 사이 인구가 크게 늘어난 신도시 지역은 3개에서 10개로 늘어난다.

위원회가 의결한 선거구안은 집행부를 거쳐 오는 13일 시작되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관련 조례안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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