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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6 17:40:34
  • 최종수정2018.03.06 17:40:34

보은군은 6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군 기술직 공무원과 건설 및 자재 생산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6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군 기술직 공무원과 건설 및 자재 생산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류택은 ㈜성안기술단 대표가 교량 구조물의 안전점검과 건설현장의 안전대책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건설업체의 안전 시공으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집행과 각종 사업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실에 맞는 현장 중심의 교육 제공과 지속적인 품질·현장점검을 벌여 견실 시공 및 공사의 투명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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