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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 개원

보육실·교사실 등 갖춰
직원 보육부담 축소 기대

  • 웹출고시간2018.03.06 13:16:36
  • 최종수정2018.03.06 19:40:01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5일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 다목적실에서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제천시어린이집 연합회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학부모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직원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제고에 앞장서고자 지난해 6월부터 제천시청 본청 앞 부지에 직장 내 어린이집 신축 공사를 추진했다.

지상 1층 연면적 449.65㎡ 규모로 들어선 어린이집은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식당, 옥외놀이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친환경 및 난연소재를 사용해 원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건축됐다.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5명과 조리원 1명이 상주하며 제천시청 직원 등의 만 1세에서 만 5세까지 자녀를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이날 첫 문을 연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시청 내 직원 자녀 20명이 이용할 예정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번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직원들의 보육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대민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점차 확대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제천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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