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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동육아나눔터 밤 9시까지 확대 운영

"육아 고민 이제 그만!"

  • 웹출고시간2018.03.05 13:12:39
  • 최종수정2018.03.05 13:12:3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 도약의 해를 맞아 이달부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밤 9시까지 확대했다.

시는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고 상호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연수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시민들의 인기를 얻으며 이용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1천207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공동육아나눔터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자녀양육 정보교류 뿐만 아니라 가족품앗이 운영 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오감발달놀이, 미술놀이 등 상시프로그램과 부모와 자녀 참여형 가족품앗이 활동 등이 지원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장소 1층에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어 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은 1만2천원의 연회비만 납부하면 월 6회(1점/회) 언제든지 장난감을 빌릴 수 있어(14일간) 비싼 장난감을 구입하지 않아도 돼 육아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현재 야간품앗이 그룹과 다양한 상시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동육아나눔터(857-5965) 및 희망장난감도서관 충주관 홈페이지(cjtoy.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명숙 여성정책팀장은 "맞벌이 등 다양한 계층에서도 육아 부담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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