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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시민단체, 권석창 대법원 판결 신속 촉구

제천·단양시민행동, 정치공백 최소화 위해 서명운동 돌입

  • 웹출고시간2018.03.05 18:10:15
  • 최종수정2018.03.05 18:10:15
[충북일보=제천] 제천·단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권석창 국회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신속한 판결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시민단체로 구성된 '제천·단양시민행동(대표 김형국)'은 "지역 국회의원의 법적절차가 지루하게 지속되며 시민의 대변자인 국회의원의 활동에 제약을 받는 등 제천단양은 또 하나의 위기를 의미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제천·단양 지역은 송광호 전 국회의원의 재임기간 중 구속으로 지역 정치공백이 가져오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며 "대법원의 판결이 5월 13일 이전 확정돼 또 한 번의 장기간 정치공백 없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가 벌이는 서명 운동은 1만 명을 목표로 온라인과 문자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제천단양시민행동은 제천참여연대와 제천시민사회단체협의회, 민주노총제천단양지부 등이 참여한 연대모임이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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