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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올해 개최일은 ‘8월 30일’

개최예정기간 8월 30일 ~ 9월2일
축제추진위 오감만족형 축제 방향 설정·참신한 기획 박차

  • 웹출고시간2018.03.05 13:03:21
  • 최종수정2018.03.05 13:03:21

지난해 열린 괴산고추축제에서 나용찬 군수와 참여자들이 매년 인산인해를 이루는 '황금고추를 찾아라'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축제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2018 괴산고추축제'를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청결고추 및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적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와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괴산고추축제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충북 최고의 지역축제다.

5일 괴산축제위원회에 따르면 괴산고추를 주제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뿐 만 아니라 황금고추를 찾아라, 전국고추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오감만족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방향 설정과 참신한 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괴산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뿐 아니라 괴산군의 중요 문화관광자원 중 하나인 임꺽정 관련 소재 개발을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추속체험, 김치담그기체험, 고추요리경연대회,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고추난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어울림마당, 다문화페스티벌, 임꺽정선발대회 등의 이벤트를 마련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류형 프로그램인 고추잠자리마당(캠핑장)을 운영, 고추를 테마로 축제장, 괴산고추조합법인, 지역 문화관광명소를 연계한 괴산고추축제투어, 축제와 문화관광지 연계방문자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유료프로그램 참가자에 대한 괴산사랑상품권 지급 등 관내 소비활성화를 꾀해 축제를 통한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장재영 위원장은 "지난해 괴산고추축제에는 2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12억 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 및 140억 원에 달하는 지역경제효과 달성으로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괴산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축제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 괴산고추축제가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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