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본격 추진

최대 2천만원까지 18대 지원키로

  • 웹출고시간2018.03.05 12:55:52
  • 최종수정2018.03.05 12:55:5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대기질을 개선하고 기후·생태계변화 유발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고속전기차의 경우 차량 성능에 따라 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모두 18대를 지원하며, 저속전기차의 경우 대당 950만 원씩 모두 3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 기업 등에 한해 보조금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이다.

신청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구매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기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구매계약서를 지참해 괴산군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특히,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전기자동차 판매점에서 2개월 이내 차량 출고가 가능한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지급대상자는 보조금 지원금액을 제외한 자부담액을 납부 후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 판매점은 차량 등록 후 군으로 차량인도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군은 전기자동차 판매점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대상 차종은 전기자동차통합포털(www.ev.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