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립합창단 제52회 정기공연

'봄이 오듯이' 청주아트홀에서

  • 웹출고시간2018.03.05 18:17:47
  • 최종수정2018.03.05 18:17:47

청주시립합창단 공연 봄이 오듯이 포스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합창단 제52회 정기공연 '봄이 오듯이'가 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청주시립예술단 제129번째 목요 공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 예술 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기태의 지휘로 무반주 합창곡, 가요 현대 합창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새봄을 앞두고 봄을 테마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무반주 합창곡 'Dirshu Adonai ', 'Izar ederrak'과 팬텀싱어2에 출연했던 청주 출신의 테너 최진호가 소속되어 있는 크로스오버 그룹 GBRO의 'You Raise Me Up', '서른 즈음에'가 선보인다.

또 필리핀 전통 민요로 날아다니는 나비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면서 그들의 전통 언어인 타갈로그어로 된 'Paruparong Bukid', 특히 청주의 자랑인 초정약수의 신비하고 톡 쏘는 느낌을 가사없는 무반주 합창곡으로 표현한 '초정약수' 등을 불러줄 예정이다.

이외 에스프리 앙상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봄'을 산뜻한 선율로 들려주며, 마지막 공연에는 청주시립합창단이 바흐의 합창곡 베스트 B단조 미사 중 키리에 'Kyrie from B minor Missa'와 B단조 미사 중 글로리아 'Gloria from B minor Missa'를 선사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