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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출마한 전영상 전 건국대 교수, 북 콘서트

발표한 칼럼 모아 '전영상의 희망정론' 출판

  • 웹출고시간2018.03.04 16:15:48
  • 최종수정2018.03.04 16:15:48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6.13지방선거 충주시장에 출마를 선언한 전영상(55) 전 건국대 교수의 북콘서트가 3일 오후 충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 전영상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6.13지방선거 충주시장에 출마를 선언한 전영상(55) 전 건국대 교수의 북콘서트가 3일 오후 충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필자는 그동안 신문과 라디오를 통해 발표해온 칼럼을 모아 '전영상의 희망정론'을 출판, 이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필자는 책에서 "중심은 언제나 자신이 강할 때는 사방으로 뻗어나갈 수 있으나 자신이 약할 때는 사방에서 밀려드는 세력을 견디어내야 한다. 세상의 중심임을 자부했던 중원경과 고구려의 웅지를 함께 했던 국원성이 바로 이 터전에 있었다. 융성했던 시절, 충주는 21세기에 가장 필요한 융·복합성을 지닌 한반도의 중심문화, 중원문화를 형성했고 세계 최강이었던 칭기즈칸의 군대도 물리쳤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일제의 수난과 수탈을 견디어 내야 했고, 아직도 그 후유증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다. 그저 이제는 이 고장의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고 이 터전에서 살면서도 전 세계를 누빌 수 있는 그런 작지만 강한 도시로 만들고 싶었다"고 역설했다.

또한 필자는 책의 소논문 '시민주도형충주발전론 서설'을 통해 충주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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