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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에 적극적인 접종 안내 홍보로 예방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8.03.04 14:43:21
  • 최종수정2018.03.04 14:43:21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비롯한 뇌수막염, 균혈증 등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사망률이 60∼8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65세 이상에서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PPSV23)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군은 3∼4월간 폐렴구균 예방접종 집중 실시 기간을 정해 우편, 전화, 문자 서비스로 접종대상자에게 적극적으로 접종 안내를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환절기에 콧물, 기침 등 호흡기로 전파되기 쉬운 질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시고 폐렴구균 접종을 받지 않은 노인은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단양군보건소 예방의약팀으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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