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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학 신입생 99.4% 등록

12개 4년제 대학 편입생은 58.6%
꽃동네대와 청주교대만 100%

  • 웹출고시간2018.03.01 20:00:00
  • 최종수정2018.03.01 20:00:00
[충북일보] 충북도내 12개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신입생 평균 등록률이 99.4%로 나타났다.

도내 대학들의 2018학년도 모집정원은 모두 1만6천656명으로 이중 1만6천563명이 등록을 해 99.4%의 등록률을 보였고, 편입생은 2천824명 모집에 1천655명을 충원해 58.6%의 충원율을 보였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최종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원을 모두 채운 대학은 꽃동네대(108명)와 청주교대(287명)로 확인됐다.

대학별로는 충북대가 2천743명 정원에 3명이 부족한 2천740명이 등록을 완료해 99.9%의 등록률을 보였고 서원대도 1천624명 정원에 1명이 부족한 1천623명이 등록을 마쳐 99.9%를 보였다.

이어 청주대가 2천654명 정원에 2천648명이 등록해 99.7%, 세명대가 1천993명 정원에 1천986명이 등록해 99.6%, 한국교원대가 547명 정원에 545명이 등록해 99.6%, 유원대가 981명 정원에 997명이 등록해 99.5%의 등록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극동대가 1천5명 정원에 994명, 건국대(글)가 1천687명 정원에 1천668명, 교통대가 2천54명 정원에 2천32명으로 각각 98.9%의 등록률을 보였고 중원대가 973명 정원에 977명이 등록해 98.1%의 등록률을 보였다.

또 충북도내 4년제 대학의 편입생 충원은 한국교원대가 4명 모집에 4명을 모두 채웠고, 중원대가 296명 모집에 293명을 충원해 98.9%를 나타냈다.

이어 충북대가 335명 모집에 279명을 충원해 80.9%, 꽃동네대가 7명 모집에 5명을 충원해 71.4%, 건국대(글)가 521명 모집에 339명을 충원해 65.1%, 한국교통대가 338명 정원에 219명을 충원해 64.8%를 보였다.

이외에 극동대가 27.7%, 서원대 43.1%, 세명대 25%, 유원대 58.1%, 청주대 38.8% 등을 보였다.

대학평가지표에서 신입생과 편입생의 충원을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어 대학들이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번 입시결과 충북도내 대학들은 평균 99.4%의 등록률을 보여 학생모집에 있어서 전국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특히 편입생 충원율도 58.6를 보인 것은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다는 것이 대학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2018학년도 입시결과 충북권 대학들이 크게 약진을 했다"며 "신입생들의 성적도 과거에 비해 크게 올랐고 편입생 충원율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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