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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산림조합 묘목상설시장 열렸다

내달 말까지 가풍리 매장 운영
150여종 15만여그루 나무 엄선
지난해 가격 수준 전국 택배도

  • 웹출고시간2018.03.01 17:37:16
  • 최종수정2018.03.01 18:28:29

지난 1일부터 개장한 옥천읍 가풍리 옥천군산림조합 묘목상설매장이 고객들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전국 최대 묘목유통시장인 옥천에 식목철을 앞두고 옥천군산림조합이 묘목상설시장을 개장했다.

이 조합에 따르면 조합 특화사업인 묘목상설시장을 지난 1일부터 4월 말까지 옥천읍 가풍리 매장(4천620㎡)에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묘목을 위주로 유실수, 조경수, 특약용수 등 150여종 15만 여그루의 품질을 인정받은 다양한 품종의 나무로 엄선 했다.

이윤을 낮춘다는 의미에서 고객들이 전화나 현지에서 대량으로 구매 할 경우 지난해 수준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전국 택배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 손근방기자
여기에 조경자재, 잔디 등 부자재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옥천군산림조합의 나무시장은 조합원 뿐만 아니라 옥천읍 가풍리 양묘장, 동이면 세산리 임대 양묘장 등 3곳에서 직접 재배한 나무도 시장에 내놓았다.

여기에 전문 임업기술지도원까지 상시 배치해 전국유일의 묘목 특구인 옥천지역 묘목의 우수성과 키우고 싶어 하는 묘목에 대한 식재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기술지도 및 상담에도 중점을 두는 편의 제공으로 직원들이 눈코 뜰 새가 없다.

더욱이 올해는 유난히도 추운날씨로 일부 묘목이 동해를 입었지만 묘목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 맞춰 판매할 계획이다.

옥천군산림조합의 묘목상설시장은 전국조합을 유통망으로 해 전국 어디에서 나 동시 구매가 가능하며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경쟁력 있는 묘목시장을 갖추고 있다.

옥천군산림조합 묘목구입에 대한 전화문의는 043-732-7001∼2로 하면 된다.

오갑식(68) 조합장은 "올해는 자두나무,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옻나무 등 유실수와 조경수 등이 주로 많이 판매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림조합은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엄선한 묘목을 판매해 품질을 보증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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