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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 청주시 선정

전국 12개 지자체 중 충북 1곳 … 국비 6억원 지원
112·119와 청주시 연계, 재난·출동현장 영상지원

  • 웹출고시간2018.02.28 19:13:17
  • 최종수정2018.03.01 16:27:57
[충북일보] 국토교통부의 '스타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됐다.

국회 재난안전대책 특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공모 결과를 보고받고 이 같이 밝혔다.

통합플랫폼 사업은 청주시의 CCTV를 경찰과 소방 등이 공동 활용해 재난과 범죄 및 화재 등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국비 6억원과 시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의 예산으로 오는 연말까지 청주시 통합관제센터와 충북지방경찰청 및 충북소방본부 등과 폐쇄망 전용회선을 연계하게 된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관이 화재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과 위험시설물 설치 현황, 교통소통 정보 등을 제공받아 현장 도착 전에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작전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강력 범죄 등의 긴박한 112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관에게는 현장 인근의 CCTV 영상이 실시간 제공되고,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이 제공돼 시민 안전이 대폭 제고될 전망이다.

변재일 의원은 "통합플랫폼 사업으로 강력범죄 감소와 검거율 향상은 물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이 확보돼 청주시민들이 안전한 도시를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삶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시티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청주시에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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