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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조치원 도로 확장, 구간 별로 달라진다

월하오거리~번암사거리 900m 구간은 6차로로 좁아

  • 웹출고시간2018.02.27 17:39:34
  • 최종수정2018.02.27 17:39:34

세종 신도시 6생활권~조치원 연결도로 확장 공사 계획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당초 전 구간이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던 국도 1호선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세종 신도시 6생활권~조치원읍 번암사거리)'가 구간에 따라 8차로와 6차로로 달라진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7일 "올해 예산에 사업비 153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설계를 다시 시작, 연내에 마무리한 뒤 2022년 전 구간(길이 4.9㎞)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간 별로 확장될 도로폭(왕복)은 신도시 연기나들목2교차로~월하오거리(길이 4㎞)가 8차로, 나머지 월하오거리~번암사거리(길이 900m)는 6차로다. 전체 구간의 가운데 왕복 2차로는 BRT(간선급행버스) 도로로 건설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신도시 광역교통계획의 일환으로 당초 이 도로 전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기로 확정, 지난 2012년 설계와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조치원읍 등 북부지역 주민과 세종시가 이에 반발, "왕복 8차로로 넓히면서 BRT를 운행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건설청은 기획재정부에 타당성 재조사를 신청, 통과되자 총 소요 사업비를 1천75억 원으로 확정했다.

일부 구간이 왕복 6차로로 좁은 것은 해당 구간이 나머지 구간과 달리 시가화돼 있어,사업비가 많이 드는 데다 공사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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