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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광역치매센터,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8.02.27 16:18:18
  • 최종수정2018.02.27 16:18:18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도광역치매센터는 27일 충북대병원 본관 3층 정보도서관에서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을 열었다(사진).

이날 교육은 도내 14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와 5개 대학 작업치료학과 학생 등 모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에 대한 전문 지식 교육,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활용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강사들은 오는 3월 도내 14개 치매안심센터에 투입돼 돌봄 사각지대에서 증가하고 있는 홀몸노인 등을 포함한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환자 등의 치매 고위험군 치료를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각 시·군 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시경 충북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질 높은 인지재활프로그램이 도내에서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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