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 농가 사전교육

과수 안정생산을 위한 종합관리 시범 등 45개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8.02.27 14:03:21
  • 최종수정2018.02.27 14:03:2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 교육관에서 2018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대상 농가 16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2일 보은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사업 추진요령과 유의사항, 보조사업 추진 집행절차 및 사업비 관리요령, 보조금 교부 신청서류 작성요령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과수 안정생산을 위한 종합관리 시범 등 45개 사업 93개소에 17억5천300만 원이투입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시험연구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여러 시범요인이 투입되어 농가 기술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인사말에서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이 주변 농가에도 널리 보급되어 보은농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