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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모 청주대 전 총장, 오는 3월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02.26 17:34:37
  • 최종수정2018.02.26 17:34:37
[충북일보]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이 내달 6일 오후 3시, S컨벤션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BOOK콘서트'를 겸해 열리는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학계를 비롯한 교육계, 문화계, 정관계 등 각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패널들과 함께 고난과 도전의 연속 속에 '사람, 사랑, 교육, 그 뜨거웠던 삶의 궤적'을 그린 서사적 자서전 '충북의 미래, 교육이 답이다'를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2월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황 전 총장은 이 책에서 해병대 입대, 뒤늦은 대학 진학과 석박사 학위 취득에 이르기까지 순탄치 않았던 배움의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 대학 전임강사에서 대학 총장에 이르기까지 충북의 교육발전과 경제발전을 위해 걸어온 지난 30여 년을 되돌아보면서, 충북 교육이 처한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고 '교육 1번가 충북, 교육의 도시 충북'으로 비상(飛上)하기 위한 충북 교육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충북의 미래, 교육이 답이다'에는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과 안희정 충남지사, 박명광 전 경희대학교 부총장 등이 보낸 추천사도 함께 실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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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